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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소유건물 의혹 관련.. 경찰 전담 수사팀 구성
빅뱅 대성 소유건물 의혹 관련.. 경찰 전담 수사팀 구성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7.3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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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빅뱅 대성이 소유한 건물 내 업소에 제기된 성매매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할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사와 풍속, 마약 등 관련 기능을 포함한 12명 규모의 빅뱅 대성 건물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담팀장은 경제1과장이 맡게 됐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경찰은 "대성 건물과 관련해 이미 입건된 식품위생법 위반뿐 아니라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대성이 2017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의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운영되면서 성매매를 한 정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성매매 의혹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제로 경찰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지난 5월 업소 4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중 1곳은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하다 덜미를 잡혀 1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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