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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울장학숙 동대문구 대상건물 매입 완료...김제지역 고교 출신 수도권 대학생 대상
김제시, 서울장학숙 동대문구 대상건물 매입 완료...김제지역 고교 출신 수도권 대학생 대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9.07.3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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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전북김제 서울장학숙이 사업 시작 3년 만에 서울시 동대문구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31일 김제시는 "장학재단이 지난 7월 장학숙 건물에 대해 계약 체결했으며, 이달 30일 등기 이전까지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장학숙은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 건물로 33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1467㎡ 규모로, 1인 1실로 사용 가능한 방이 60개다.

특히 인근 지역에 주요대학들이 밀집되어 있고, 회기역에서 5분거리, 10m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장학재단은 건물 세입자들과 명도이전 절차를 이행하면서 공실에 대해서는 먼저 리모델링을 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제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김제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장학숙은 월 20만원(1인1실)로 저렴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김제지역 고교 출신 재경 대학생을 우선순위로 입사시킬 방침이다.

박준배 재단 이사장(김제시장)은 "지역 우수 인재들을 위해 기성세대가 많은 기회를 만들어줄 때 지역의 미래는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을 것"이라며 "서울장학숙을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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