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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차량 귀가행렬 고속도로 혼잡.. 서울방향 정체 오후 4~5시 절정
나들이 차량 귀가행렬 고속도로 혼잡.. 서울방향 정체 오후 4~5시 절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8.04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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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요일인 4일은 주말을 틈타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들의 귀가행렬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2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로 예측됐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평소 일요일보다 더욱 혼잡할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른다. 정체는 계속 이어지다가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할한 가운데 일부구간에서 혼잡이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4~5시께 가장 심하고 오후 6~7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 기준 서울방향 청주~옥산 4㎞ 구간, 동탄분기점~기흥동탄부근 3㎞ 구간, 양재~반포 6㎞ 구간에서,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천안분기점~천안휴게소 6㎞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대천인근 4㎞ 구간, 당진~서해대교 14㎞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태다. 

또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진부~진부2터널 4㎞구간, 평창휴게소~면온 11㎞ 구간, 여주휴게소~이천 3㎞ 구간 등에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양지터널 2㎞ 구간, 덕평휴게소~호법분기점 3㎞ 구간, 원주분기점~원주 9㎞ 구간 등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11분 ▲대구~서울 4시간12분 ▲광주~서울 3시간28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5시간 ▲울산~서울 5시간6분 ▲목포~서울 4시간11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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