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불법 유흥업소·마약’ 의혹 경찰 대성 소유 건물 압수수색.. “압수물 분석해 혐의 파악할 것”
‘불법 유흥업소·마약’ 의혹 경찰 대성 소유 건물 압수수색.. “압수물 분석해 혐의 파악할 것”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0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그룹 '빅뱅'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이 소유한 건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 6개층에 위치한 5개 업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2시45분께까지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

서울 논현동 대성 소유 A건물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논현동 대성 소유 A건물 모습. 사진=뉴시스

해당 건물은 대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9층 빌딩이다. 최근 이 건물에서 여성 도우미가 고용된 유흥업소가 불법으로 운영되고 마약이 유통된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해당 건물 내 업소들은 이미 지난 4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해 놓고 노래방 기기를 사용했거나,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통해 기본 혐의와 성매매 등 추가된 의혹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수사와 풍속, 마약 등 관련 기능을 포함한 12명 규모의 빅뱅 대성 건물 전담팀을 구성해 각종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대성 측은 해당 건물을 소유하고는 있으나 불법 영업 등 의혹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