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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학교 여교사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 파문
충북 중학교 여교사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 파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0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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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한 중학교에서 미혼인 A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여교사는 교육청의 '분리조치'에 따라 현재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A 교사를 중징계해달라고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또한 학교 측도 A 교사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지만 경찰은 강압 등에 의한 성관계가 아니라고 판단, A교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도교육청은 이달 안에 품위유지·성실 근무 위반 사실을 인정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6월 10일 대전지방경찰청에 긴급 체포됐던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열린 도교육청의 징계위원회에서 파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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