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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차표 예매] 추석 승차권 예매 대합실 몰린 시민들.. 인터넷 80%·대리점 20%
[명절 기차표 예매] 추석 승차권 예매 대합실 몰린 시민들.. 인터넷 80%·대리점 20%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9.08.2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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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코레일의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가 20일부터 시작돼 21일까지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이틀 동안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21일에는 호남과 전라·강릉·장항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019년 추석 귀성 열차 경부·경전·동해·충북선 예매가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열차표를 구입하려는 귀성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코레일은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 시각을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로 변경했다. 사진=뉴시스
2019년 추석 귀성 열차 경부·경전·동해·충북선 예매가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열차표를 구입하려는 귀성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코레일은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 시각을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로 변경했다. 사진=뉴시스

예매시간은 누리집과 모바일 등 온라인의 경우 기존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새벽부터 기다리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시작 시간은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겼다.

예매 대상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의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코레일은 올 추석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이 명절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접속시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꾸준히 높아지는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인터넷에 8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20%를 배정했으며 모바일 예매시스템을 도입, 출근길이나 이동중 어디서든지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수서발고속철도 운영사인 SR도 추석 명절 승차권을 22~23일 이틀간 누리집(etk.srail.co.kr)·모바일 등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에서 발매한다.

발매 첫날인 22일에는 경부선을, 23일에는 호남선 승차권을 각 발매하며 온라인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창구에서는 장시간 대기고객의 편의를 위해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SR도 승차권 판매 비율과 예매 선호도를 고려해 온라인에 80%, 역 창구에 20%의 승차권을 각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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