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6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 조원재(잠신중학교 2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상금 30만원을 용산복지재단에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조 선수는 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MVP를 차지했을 때도 상금을 각종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야구를 통해 얻은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려고 하는 조국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조만간 메이저리그에서 크게 활약할 날을 기대해 본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산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기본재산 91억원을 확보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복지의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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