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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디어] 마포구, 구청사 1층에 ‘무인택배보관함’ 82칸 마련
[생활 아이디어] 마포구, 구청사 1층에 ‘무인택배보관함’ 82칸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2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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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달 혼잡 해소... 택배 종사자 업무 부담 감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구청사 1층에 무인택배보관함 82칸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마포구청에는 하루 평균 180여건의 택배가 배달되고 있는 가운데 구청을 방문한 방문객과 택배 종사자, 직원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구에 따르면 점점 증가하는 택배 물량으로 방문객들은 청사 내 엘리베이터 등 좁은 공간에서 혼잡하고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마포구청 무인택배보관함
마포구청 무인택배보관함

각 부서로 물건을 배달하는 택배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점점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19일 구청사 1층 로비에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인택배보관함 총 82칸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택배 종사자들은 물건을 각 부서에 배달하지 않고 무인택배보관함에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청사 및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구민과 직원들도 비좁은 공간에서 택배 물건과 마주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무인택배보관함에 대한 택배업체 종사자와 마포구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배달을 위해 주 4회 이상 마포구청에 방문한다는 A택배 회사의 조성훈 씨(가명)는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물건을 쌓고 내릴 때마다 이용객들에게 여간 미안한 게 아니었다”며 “무인택배함을 많이 이용하면 배달시간도 절약되고 힘도 훨씬 덜 든다”고 말했다.

마포구 재무과의 이은성 주무관은 “무게가 좀 있는 물건의 경우 부서에서 수령한 뒤 퇴근할 때 다시 가지고 내려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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