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강화로 2022년까지 생활폐기물 2444톤을 감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기준 구의 생활폐기물 총량은 2만4442톤으로 약 10%를 감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청소도우미 운영 △초등학교대상 자원순환 실천 교육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로화 △1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 △단독주택 폐비닐 요일제 시행을 위한 홍보 및 실행 △다회용품 대여추진 △클린 기동반 운영 △상습 무단투기 지역 단속 및 점검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는 폐기물 감량 추진을 위해 동주민센터, 민간위탁기관에서도 1회용품 반입 및 사용금지를 독려하고, 이를 관내 공공기관과 연계된 모든 기관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 올바르게 배출되지 않아 버려지고 있는 폐비닐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집중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2020년부터 단계적 시행을 통해 주민들이 혼란 없이 폐비닐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시범운영 기간을 운영하고, 내년 9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현재와 미래가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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