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운영하며 "경제 재앙 닥칠테니 교회 가라" 주장도...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자기개발서 작가이자 당구여제 차유람의 남편으로 유명한 이지성이 "좌파는 반성경적이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경적 세계관에서 탄생한 게 보수주의 즉 우파. 반성경적 세계관에서 탄생한 게 진보주의 즉 좌파"라며 "(좌파가) 교회를 힘들게 하고, 궁극적으로 파괴한다"고 주장했다.
또 22일 이지성 작가는 문재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을 종료하기로 하자 "일본 뒤에 있는 미국과 맞짱 뜨자는 거지요. 진정 베네수엘라로 가고 싶은 겁니까"라며 "주사파 정권은 반드시 대가를 지르게 될 것"이라고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이지성 작가의 이 같은 발언들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이렇게 타락하다니", "그동안의 명성으로 결국 정치권 가려고 하네"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소신 발언 응원한다", "주님께서 작가님과 함께 싸워주실 것이다"라며 이지성 작가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이지성 작가는 이지성TV라는 경제 관련 유튜브를 운영하며 "곧 경제 재앙이 닥칠 테니 모두 교회에 다녀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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