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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보이콧’ 불쾌감... 靑 “국회가 법 위에 있지 않다”
조국 청문회 ‘보이콧’ 불쾌감... 靑 “국회가 법 위에 있지 않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8.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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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와대가 자유한국당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이콧’ 움직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8월30일이 법정 기한임에도 국회의 합의와 국민들의 진실에 대한 열망이 워낙 크기 때문에이를 받아들인 것이다며 결코 의회가 법 위에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의회가 결코 법 위에 있지 않다며 한국당의 인사청문 보이콧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사진=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의회가 결코 법 위에 있지 않다며 한국당의 인사청문 보이콧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사진=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당에서 ‘보이콧’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가 적합한 직무 능력과 자질을 갖고 있는지 검증하는 자리"라며 "후보자는 그 자리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입증하고 국민들은 청문회 자리를 통해 해당 후보자가 그만큼의 자질이 있는지를 지켜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그래서 절차와 기간이 명시된 인사청문회법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8월30일이 (인사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 법정 기한임에도 9월2일과 3일 인사청문회 일정을 받아들였다”며 “이는 국회에서 여야 합의 거쳤고 국민들도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열망이 워낙 크기 때문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보이콧을) 아직 결정 안했고 보류한다고 했지만 그런 말이 나오는 자체에 대해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국회는 입법 기관이다. 그 어떤 사람보다도 법과 규정을 잘 지켜야 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어떠한 법도 규정도 자신들의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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