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얼음 8년만에 처음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아침 중부지방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는 지난 2002년 10월 22일에 이어, 최근 8년 만에 가장 빨리 첫 얼음이 얼었다.
10월의 얼음은 8년만에 처음이다.
오늘 아침 대관령이 -3.6도, 철원 -1.5도, 서울 0.9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고, 어제 아침보다 8∼10도 가량 낮았다.
이와 관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매서운 찬바람에 해안과 섬지방에는 강풍특보가, 전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이러한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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