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1일 성동 무지개텃밭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무, 배추 등 가을 경작을 시작했다.
성동 무지개텃밭은 도시 농업에 대한 주민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행당동 76-3번지 일대 유휴지를 활용하여 조성했다.
집 가까운 곳에 텃밭을 가꾸고, 자녀들과 농사 체험을 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하반기 성동 무지개텃밭 분양자 335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텃밭 분양자들에게는 1구획 당 가을 배추 모종 30주, 무 종자 1봉을 지급했다. 이어 서울시 도시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의 가을 모종 심기 현장 지도와 작물 파종 및 재배 방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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