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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늦어도 12월에는 창당”... 당명도 함께 공모
대안정치, “늦어도 12월에는 창당”... 당명도 함께 공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0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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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가 늦어도 오는 12월에는 신당 창당을 출범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창당을 위한 사전작업인 발기인 모집에도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당명도 함께 공고하기로 했다.

유성엽 대표는 5일 출입기자와의 오찬에서 “가급적 당겼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늦어도 12월에는 출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의원총회에서 유성엽 대표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안정치연대 의원총회에서 유성엽 대표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이날 유 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논란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내세우면서 제3지대 필요성을 피력했다.

유 대표는 "국회 교문위원장 시절 박근혜ㆍ최순실 사태를 다뤘는데 조국 사태와 공통점이 있다"며 "보수진영으로 분류되는 최순실 딸이 농단의 주인공이 된 것을 보고 당시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가짜보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번 조국 문제를 보면서도 가짜진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른 측면에서는 대안정치가 추구하는 길에 대해 충분히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연말까지 대안정치가 구심체, 돌파구 역할을 해서 국민들이 마음 속으로 바라고 희망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태어나는 길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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