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10일 북한이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가 330㎞인 것으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최대 비행고도와 속도, 탄작지점, 탄도미사일 여부 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53분경, 오전 7시12분 경 북한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사한 바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330㎞로 탐지됐다"며 "이 발사체는 북한 내륙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날아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합참은 "추가적인 재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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