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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강남구의회 조례안 제출
강남구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강남구의회 조례안 제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1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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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가 초저출산 시대 출산률 제고를 위해 기존에 지급하고 있던 출산양육 지원금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해당 조례안은 지난 18일 강남구의회 제279회 임시회에 제출된 상태로 의회는 해당 상임위에서 면밀히 검토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전경

현재 강남구 출산양육 지원금은 첫째 아이 20만원, 둘째아 50만원, 세째아 1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구가 제출한 조례안에 따르면 첫째아는 30만원으로 10만원 늘린다. 둘째아는 2배 늘린 100만원을, 셋째아는 300만원, 넷째 자녀 이상부터는 50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대폭 상향조정키로 했다.

구는 내년 출생할 예상 출생아는 약 2665명(2013~2018년 평균 출생 감소율 0.9% 적용)으로 약 20억8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조례안이 강남구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즉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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