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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남자의 날> 기념 특별편성!
FX, <남자의 날> 기념 특별편성!
  • 오지연
  • 승인 2010.10.29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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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FX가 필요할 때만 남성다움을 강요당하며 사는 이 시대 가엾은 남성들을 위해 ‘남자의 날’ 제정운동을 벌이고 ‘남자의 날’ 특별편성을 해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1일 막을 ‘남자의 날’은 일과 사랑에 지친 남자들에게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편히 쉴 수 있는 날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제 1회 ‘남자의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남자들이 좋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하루 종일 케이블채널 FX를 통해 방송된다.

FX는 지난 22일부터 FX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남자의 날, 여자들이여 이날 하루만은…’이라는 부제로 행동강령작성을 위한 온라인 서명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남자의 날’ 편성되는 프로그램들은 서명운동을 통해 받은 행동강령에 맞춰 특집 방송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헐크호건이 진행을 맞은 ‘아메리칸 짐승남녀(원제: American Gladiator)’가 “식스팩만 복근이냐? 원팩도 복근이다!”라는 행동강령부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후 2시부터는 “리모콘을 양보하라! 나도 뉴스 좀 보자!” FX 젠장뉴스(원제:Most Daring) , “오늘만은 니가 들어라! 남자도 무겁다!” 세계 정력맨 챔피언십(원제:World's Strongest Man)이 방송된다.

이어 밤 8시 20분에는 저녁 먹는 시간에 맞춰 “오늘 밥값은 니가 내라! 나도 얻어 먹어보자!” 세계 폭식왕 올림픽(원제:MLE Showdown), 밤 12시, “오늘은 혼자 가라! 남자도 밤엔 무섭다!” 마스터즈 오브 호러(원제:Masters Of Horror)가 남성시청자들에게 넘치는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FX 김혜영 편성 PD는 “’남자의 날’을 맞아, 남자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남자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엄선했다”며, 재미있는 버라이어티를 비롯해, 액션, 공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에 지친 남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남자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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