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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오늘 국회 데뷔전... 여야, 오후 2시 '대정부질문' 격돌
조국 법무부장관, 오늘 국회 데뷔전... 여야, 오후 2시 '대정부질문' 격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2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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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주광덕, 곽상도, 권성동, 김태흠, 박대출 의원 공격
민주당, 김종민, 이춘석, 김철민, 원혜영, 윤준호 의원 엄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26일 정기국회를 시작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한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이날은 조국 법무부장관이 장관으로서 국회와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조 장관의 자녀 관련 의혹 등 야당 의원들의 집중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과 조 장관은 어떤 방어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 조국 법무부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하며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오늘 조국 법무부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하며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먼저 이날 한국당 대정부질문에는 동양대학교 표창장 위조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주광덕 의원이 선봉에 선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곽상도 의원도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권성동, 김태흠, 박대출 의원도 나서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에 나설 방침이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태규, 이동섭 의원과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연대)에서는 이용주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야당의 공세를 방어할 여당 질의자로는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조 장관 방어에 나선 바 있는 김종민 의원이 선봉에 섰다.

또한 김철민, 원혜영, 윤준호, 이춘석 의원 등도 질의에 나서 조 장관 엄호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부측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은 물론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출석한다.

국회는 이날부터 29일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30일 경제분야, 10월1일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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