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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용 2841명 최종합격... 여성합격자 60.3%
서울시, 임용 2841명 최종합격... 여성합격자 60.3%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2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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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2000년생, 최고령 1959년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26일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41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여성 합격자가 전체 60.3%를 자치해 남성보다 20% 이상 더 많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여성 합격자 비율에서도 1.5%p 증가한 것이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15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3990명 중 8월19일~9월5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직급별로는 ▲9급 2628명 ▲8급 213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768명, 기술직군 1073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했으며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6.7%인 191명이 합격했다.

연령 구성은 20대(1771명, 62.3%)가 가장 많았으며 30대 871명(30.7%), 40대 162명(5.7%), 50대 35명(1.2%)을 차지했다.

특히 10대 합격자(2000년생)도 2명(0.1%)이 나왔다. 반면 최고령 합격자는 지방세(장애인)9급에 합격한 1959년생이다.

한편 이번 시험은 서울시가 타 시ㆍ도 지방직 시험과 동일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첫 시험인 만큼 최종합격자의 지역별 구성 비율에 변화가 생겼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 57%, 경기도 24%(전년도 서울시 37%, 경기도 33%)순으로 서울시 거주자의 합격비율이 전년도 대비 20%p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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