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4개 권역 나눠 맞춤형 ‘평생교육’
성동구, 4개 권역 나눠 맞춤형 ‘평생교육’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02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역별 각각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비전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4개의 권역은 ▲상업, 유통의 중심지인 ‘왕십리·행당 권역’ ▲역동하는 도시재생의 ‘마장·사근·송정·용답 권역’ ▲명품 주거지 ‘금호·옥수 권역’ ▲한국의 브루클린 ‘응봉·성수 권역’ 등이다.

먼저 상업 유통의 중심지인 왕십리·행당 권역(핸코어 목공방)에서는 경단녀, 취·창업 및 전직 희망자 들을 대상으로 목공 DI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실소품 등 생활소품과 사무용품 등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마장·사근·송정·용답권역은 송정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크라메, 꽃꽂이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수강 후 수강생들이 직접 송정동 도시재생 주민 거점공간 등을 꾸미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금호·옥수 권역은 ‘가정이 달라지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주거지가 많은 특성을 반영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친환경 생활 용품 만들기, 아이 첫 드레스 만들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응봉·성수 권역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쉽게 수강할 수 있는 3D 프린팅 강좌를 진행해 새로운 취미 생활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성동구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권역별 거주자 또는 직장인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배움이 있는 도시가 젊은 도시다. 권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젊고 풍성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