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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파주·김포 돼지 전부 없앤다.. 도축 하거나 살처분
‘아프리카돼지열병’ 파주·김포 돼지 전부 없앤다.. 도축 하거나 살처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04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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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파주·김포의 돼지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파주와 김포의 모든 돼지를 살처분 하거나 도축한다 . 살처분 될 돼지는 발생농장 3㎞ 이내 농장의 돼지들이며 사육 중이던 2800여마리를 포함해 총 2만2525마리다. 이외 농가 돼지는 4일부터 수매 신청을 받아 정밀검사를 한 뒤 도축해 시장에 내놓는다.

정부는 인천 강화에 이어 파주와 김포의 돼지가 모두 사라지게 되면 추가적으로 ASF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정부는 지난 2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의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이 조사한 결과 ASF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DMZ 남측 남방한계선 전방 약 1.4㎞ 지점으로 북한에서 내려온 멧돼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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