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한 접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일대에 다시 한 번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어떤 변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에 따르면 단체는 12일 오후 6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9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연다. 본 집회에 앞선 사전집회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번 집회의 제목을 '최후통첩'으로 정했다. 앞서 9차 집회를 마지막으로 추가 집회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검찰개혁 촉구를 주제로 하는 마지막 집회인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더구나 집회를 하루 앞둔 이날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이끄는 윤 검찰총장의 '윤중천 별장접대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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