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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이젠 국회가 응답하라' 여의도-서초동 촛불 든 시민들
'검찰개혁 이젠 국회가 응답하라' 여의도-서초동 촛불 든 시민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10.19 20: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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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퇴 이후 첫 주말인 19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초동과 여의도에서까지 촛불을 들었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건너편 대로에서 '제10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범국민시민연대는 지난 12일 9차 촛불집회를 끝으로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 전 장관이 사퇴를 발표하면서 장소를 여의도로 장소를 옮겨 집회를 이어가겠단 뜻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제10차 사법적폐청산을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사법적폐청산 촉구 피켓을 흔들고 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제10차 사법적폐청산을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사법적폐청산 촉구 피켓을 흔들고 있다.

이날 본집회가 시작된 오후 6시께 여의도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여의도공원 사거리 인근 차선은 물론, 서강대교 남단사거리 방면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검찰개혁·공수처 설치·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 안건) 입법 등을 촉구를 함께 외쳤다.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응답하라 국회', '설치하라 공수처', '민주주의 검찰개혁 함께 아리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이제는 국회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외쳤다.

이외에도 같은 시간 서초동에서도 마찬가지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북유게 사람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이 범인이다' 시민참여 문화제를 열었다.

서초동 집회 참가자들도 '검찰규탄 공수처 설치', '조국수호 검찰개혁'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었다.

당초 2개 차로만 신고했던 것과 달리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교대역 방면 6개 차선을 가득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