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소녀시대,아홉 소녀들의 무한 질주!
소녀시대,아홉 소녀들의 무한 질주!
  • 오지연
  • 승인 2010.11.09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은 소녀시대! 그 누구도 소녀시대의 열풍을 잠재우지 못했다. 소녀시대의 ‘훗(Hoot)’이 지난 주에 이어 11월 첫째 주(10월 31일~11월 6일)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  차트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월에 발표한 ‘Oh(오)’와 3월에 공개한 후속곡 ‘Run Devil Run(런데빌런)’으로 5주간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가요계를 휩쓸었던 소녀시대 신드롬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주 ‘훗’으로 컴백하자마자 소리바다 주간차트 2주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2010년 소리바다 주간차트 역사 상 가장 오랜 기간인 7주 동안 정상을 장악한 뮤지션이란 기록도 세웠다.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훗’ 외에도 3집 미니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상위권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깜찍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연인들을 위한 러브송 ‘첫눈에’는 전주 대비 32계단 올라선 12위에 랭크 됐으며, 25위는 소녀의 감성을 담은 예쁜 가사가 특징인 멤버 유리의 첫 작사곡 ‘내 잘못이죠’가 차지하며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위와 3위는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의 타이틀 곡이 차지했다. 소녀시대의 ‘훗’과 1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2AM의 애절한 보이스로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을 표현한 ‘미친 듯이’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소녀시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음악계의 새로운 별로 급부상 중인 슈퍼스타K2 출신인 장재인, 강승윤, 허각, 존박의 인기도 무섭다. 4위는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며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 안착했으며, 슈스케 신드룸을 낳은 강승윤의 ‘본능적으로’가 5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일간 차트 1위에 빛나는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의 ‘언제나’가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이문세의 원곡을 블루스와 소울 느낌으로 재해석한 존박의 ‘빗속에서’가 15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열정적인 무대로 항상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는 싸이의 ‘Right Now(라잇나우)’가 6위, 가슴 절절한 이별의 아픔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한 이정의 ‘헤어지는 일’이 7위에 안착했다. 8위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드라마 ‘대물’의 OST 수록곡인 거미의 ‘죽어도 사랑해’가 랭크 됐으며, 남자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을 지킨 원조 짐승돌 2PM의 ‘I’ll Be Back(아윌비백)’이 9위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