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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韓-美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 눈길
중구의회, ‘韓-美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1.06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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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조영훈 의장)가 미국 퀸즈 한인회, 한미문화교류재단과 함께 ‘한-미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중구 청소년들과 미국 퀸즈 청소년들은 예술, 체육 등 전방위적인 문화 교류와 함께 상호방문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됐다.

특히 퀸즈한인회와 한미교류재단은 ‘한국 문화체험 및 독도 알리기 후원의 밤’을 매년 개최하며 독도의 위상을 알리고 있는 만큼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구 청소년들도 함께 동참해 소중한 기억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구의회가 퀸즈 한인회와 한미 청소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의회가 퀸즈 한인회와 한미 청소년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달 21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협약체결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뉴욕 퀸즈한인회 주관 행사 초청과 한미 상호교류 협력 체결을 위해 추진됐다.

22일과 24일 퀸즈한인회(김수현 회장)와 한미문화교류재단(우찬희 이사장)을 각각 방문한 의원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의원들은 한미문화교류재단 주최 ‘대한민국 문화체험 및 독도 알리기 문화축제’에도 참석해 재미동포를 격려하고 한국 문화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함께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퀸즈한인회와 한미교류재단은 미국 내 한인들의 정당한 시민권 행사를 돕고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

퀸즈한인회는 한미 청소년 교류 협력과 한국문화행사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한미문화교류재단은 ‘한국 문화체험 및 독도 알리기 후원의 밤’을 매년 개최해 독도의 위상을 알리고 매년 여름방학에는 ‘한국 문화 역사 체험단’도 모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찬 대표는 “본 센터에서는 매년 인턴십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구 내 대학생들도 참여해준다면 미국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최근 일본과의 외교적 긴장으로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지방의회 차원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방문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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