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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장관, 오늘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계획 발표
유은혜 교육부 장관, 오늘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계획 발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1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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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일반고 전환 등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유 부총리는 교육개혁관계장관회의 직후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입시 위주 교육으로 치우친, 자사고·외고·국제고를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일괄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일반고 전환 등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사진=뉴시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일반고 전환 등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사진=뉴시스

이에 따라 이날 발표에서 보다 구체적인 일반고 전환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와 관련해 교육 현장에서는 자사고 등의 설립 근거가 담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진보 교육감들을 비롯해 특권학교 폐지를 요구하는 진보성향의 교육시민단체들은 이 시행령 근거를 없애 자사고와 특목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할 것을 요구해왔다. 문재인 정부는 재지정 평가를 통해 자사고와 일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을 주문했다.

교육부가 입학사정관제 도입 12년 만에 처음 실시한 13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고교서열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3개 대학에서 고교유형별 평균 내신등급은 역순인 일반고-자사고-외고·국제고-과학고 순서였다. 일반고 학생이 1~2등급이어야 합격한다면 자사고는 2~3등급, 과학고는 4등급 이하여도 합격하는 식이다.

반대 목소리고 거세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도 이날 교육부 발표 직후인 2시 반 서울 중구 이화여고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고 예고했다. '외고·국제고 학부모연합회' 역시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외고·국제고 폐지 정책을 중지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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