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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4명 찾기 총력.. 풍랑주의보 수색 어려움 예상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4명 찾기 총력.. 풍랑주의보 수색 어려움 예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1.1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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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발생 12일째인 11일 해경 등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실종자 4명에 대한 추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11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10일 오후부터 사고 지점 인근 해역에 함선 10척 등을 투입해 해상수색을 벌인 결과 오후 5시 18분께 해양경찰 1510함이 추락한 동체에서 1.8㎞ 떨어진 지점에서 보조 연료탱크 외부기체 덮개를 찾았다. 실종자 추가 발견은 없었다.

독도 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10일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 중 해양수산부 해양 2000호가 8점의 헬기 잔해물을 추가로 인양했다. (사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독도 헬기 추락사고 11일째인 10일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 중 해양수산부 해양 2000호가 8점의 헬기 잔해물을 추가로 인양했다. (사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현재 독도가 있는 동해 중부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독도 부근 해상은 밤까지 최대 5~6m의 높은 파도와 함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수색당국은 낮 동안 함선 5척과 항공기 4대 등을 투입해 해상·항공 수색을 진행한다. 단 기상 상황을 감안해 연안 잠수사 투입은 하지 않는다. 또한 일본의 협조를 구해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자디즈) 항공 수색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해군 등은 표류경로분석프로그램을 활용, 실종자가 표류하는 경우 등을 가정해 수색 구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오후에는 일본 해양경찰 등의 협조를 구해 카디즈(KADIZ, 한국 방공식별구역) 외곽까지 해상 수색을 할 예정이다.

범정부지원단 관계자는 "표류경로분석시스템 예측 결과 실종자가 표류하면 오늘쯤 0.27m 수심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물이 출렁일 때 보일 수 있는 정도"라면서 "시스템에 구체적 정보를 투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범정부지원단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서 민간 잠수전문가와 실종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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