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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 유튜브 시대"... 당원 교육 나선 바른미래당
"이제 본격적 유튜브 시대"... 당원 교육 나선 바른미래당
  • 이설아 기자
  • 승인 2019.11.1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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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바른미래당이 본격적인 유튜브 경쟁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13일 오전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에서 실시된 '실전 노하우 전수 유튜브 특강'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제 본격적인 유튜브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유튜브를 통해) 우리가 이제 총선을 준비해야 하고 총선을 이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13일 바른미래당 '실전 노하우 전수 유튜브 특강'에서 축사하는 손학규 당 대표(사진=이설아 기자)
13일 바른미래당 '실전 노하우 전수 유튜브 특강'에서 축사하는 손학규 당 대표(사진=이설아 기자)

축사자로 나선 손학규 대표는 "유튜브 없이 정치가 안 된다고 한다(고 들었다)"며 운을 뗀 이후, "안에서 싸우기만 하느라고 제대로 (총선) 준비를 못 하고 있었는데 여하튼 한편으론 싸울 때 싸우더라도 준비할 건 준비해야 한다"며 당에서 이번 특강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손 대표는 또 특강에 참석한 당원들에게 "여러분들도 총선 후에 바른미래당이 있겠나 하는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여러분께 장담을 하면서 단언한다"며 "우리가 이번 총선에서 기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단언했다. "바른미래당은 싸우고 있지만 이제 (내부) 정비를 해나가고 새로운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당 내홍이 종식됐다고 주장한 손학규 대표는 당원들에게 "(제3지대의 길을) 여러분들도 같이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유튜브에 대한 준비도 바로 그것"이라고 주지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특강은 이규희 바른미래당 유튜브플랫폼지원단장의 주도로 약 5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특강에서는 유튜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방법과 콘텐츠를 구성하는 방법, 실제 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방법이 교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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