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원장과 대선경선 뒷얘기 등... 민주당 정책유튜브 ‘의사소통TV' 출연해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유튜브 <의사소통TV>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격 출연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민주연구원에 따르면 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단독인터뷰 건으로 방송에 나온 이재명 지사와, 마찬가지로 연구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함께 21일 11시 공개되는 '의사소통TV'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보도자료는 또 이재명 지사가 촬영 내내 소탈하고 편안하게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며, 특히 지난 대선 때 당내 후보경선을 앞두고 자신의 경선출마 여부를 양정철 원장과 상의했던 사연이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김경수-양정철 3자 ‘소주회동’ 성사계기와 취지, 수술실 CCTV 설치, 정치하면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 청년들에 보내는 메시지와 정치적 꿈, 본인 이름을 스스로 지은 사연 등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VIP 환자 의전 차원에서” 자진 출연했다는 양정철 원장은 민주당 내에 ‘친문-비문’이 따로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부 지지자 사이의 갈등과 논쟁이 오히려 당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도 “정책현안 등에 대해 언급할 때 문재인대통령님 워딩(메시지)와 너무 비슷하단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 왜 나를 ‘비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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