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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던 구하라 마저.. 충격에 빠진 연예계
설리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던 구하라 마저.. 충격에 빠진 연예계
  • 김영호
  • 승인 2019.11.24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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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가 절친했던 그룹 'f(x)' 출신 설리(25)의 사망 42일 만에 숨지며 연예계는 물론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설리와 구하라는 2010년대 초반부터 절친한 동료사이로 알려졌다. 각자 인스타그램 등에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올리며 친분을 드러냈다.

세 살 차이로 구하라가 언니지만 친자매처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누리꾼들의 이유 없는 악플에 많이 시달렸던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직후 소셜 미디어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고 적으며 설리를 추모하기도 했다.

설리가 사망한 지난달 초 일본에 머물렀던 구하라는 설리의 빈소를 찾지 못해 크게 상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팬들과 함께 한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그곳에서 너가 하고 싶은대로 잘 지내.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전하며 오열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저는 괜찮습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녀의 사망 소식에 팬들이 더 안타까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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