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28)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연예인 출신 사업가 오병진이 명예훼손 혐의로 에이미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오씨측은"최근 에이미가 더에이미의 법적공방과는 별개로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본인을 직접적으로 지명하고 인격모독적인 글을 기재"항여 결국, 참다 못해 형사고소를 했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봄의 이영근, 김종규 변호사는12일 "오병진이 리 에이미(lee amy, 미합중국인)씨에 대해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변호사 측에 따르면 현재 오병진씨가 사이버명예훼손 혐의로 금일 형사고소를 접수했고, 주식회사 더에이미 측 또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업무방해, 절도, 허위사실유포로 추가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접수할 예정이며, 윤기석, 김현진, 김상진 등 또한 각각 리 에이미씨를 상대로 형사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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