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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 서려고 이만큼 걸었습니다"... 민주당 전순옥 지역위원장 출판기념회
"당신 곁에 서려고 이만큼 걸었습니다"... 민주당 전순옥 지역위원장 출판기념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03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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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이 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당신 곁에 서려고 이만큼 걸었습니다-전태일, 그 이후’라는 제목의 저서는 에세이 형식으로 전 위원장의 그간의 과거 활동들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전순옥 위원장이 펴낸 에세이
전순옥 위원장이 펴낸 에세이

특히 큰오빠 전태일 열사와의 과거 어렸을 적 추억부터 당시 노동자의 상황을 그대로 담았으며 비보 이후 오빠의 뜻을 쫓아 온 본인의 일생을 이야기 하 듯 풀어내 깊은 인상을 줬다.

전 위원장은 초대글에서 "당신이 나의 곁에 있어서 늘 힘이 나고 즐겁다"며 "우리가 함께 한 걸음, 한 걸음이 더 단단한 길동무가 될 것이다. 당신은 나, 나는 당신입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서양호 중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참석했으며 시ㆍ구원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 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공정, 공평한 세상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더욱 생산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포함한 다양한 의제 개발을 위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故 전태일 열사가 분신으로 작고한 1970년 당시 16세 소녀였던 전 위원장은 봉제공장 보조원으로 일하며 어머니 이소선 여사와 노동자들의 권익으 보호하는 노동운동으로 청춘을 보냈다.

1989년 노동운동의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한국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운동을 연구하며 워릭대학교대학원 석사 및 노동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They Are Not Machines : 그들은 기계가 아니다)은 워릭대학교 최우수 논문상(2001년)을 수상한 데 이어 영국과 미국에서 단행본으로 출간, 미국사회학회 명예로운 노동사회학 서적(2005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그는 2001년 귀국회 성공회대학 교수직을 맡았지만 1년 뒤 동대문 창신동으로 돌아와 이후 10년간 참여성노동복지터와 수다공방 등을 설립하고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여성 봉제노동자들의 기술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일했다.

제19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전순옥 위원장이 3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전순옥 위원장이 3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 축하하러 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전순옥 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축하하러 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전순옥 위원장
전순옥 위원장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순옥 위원장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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