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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공헌’ 종로구공단 만큼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기업’ 인증패
‘지역사회공헌’ 종로구공단 만큼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기업’ 인증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0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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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지난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은 기업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모범이 된 기관에 인정패를 수여하는 것이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 김만환 차장(왼쪽 세 번째)이 인정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 김만환 차장(왼쪽 세 번째)이 인정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체를 조직하는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만도 직원들의 일인 평균 봉사활동 참여시간도 무려 13시간에 달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도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 센터 등에도 재능기부로 기술지원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인증 심사는 1차 지역심사와 2차 중앙심사로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됐다.

최종선정은 학계·비영리단체·현장 전문가 등 7인 내외로 구성 된 인정심사위원회가 ▲ 사회공헌 조직 및 지원체계 구축 ▲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성과 ▲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 지역사회 통합·연계성과 네 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수준을 심의해 확정했다.

공단은 ‘행복을 주는 나눔 공기업’이라는 사회공헌비전을 세우고 ‘성장, 지속, 창의, 동반’4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중이다.

나눔의 질적·양적 성장으로 사회공헌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공단 특성에 기반 한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협력활동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밝은 빛이 되겠다는 목표다.

또한 공단은 사회공헌의 전문성을 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대한적십자사 등 비영리단체·사회적 기업·지역기업 24개 단체와 사회공헌 파트너십도 구축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과의 협력으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푸드테라피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 지원 사업 등 지역과 공단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주민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재능나눔 손뜨개교실’ 등 대중 참여 활동들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에 앞장서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공단은 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추진위원회’도 발족하고 지난 11월에는 사회적 가치 추진 경영전략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공단은 사업 영역 전반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내재화 한다는 방침이다.

선규경 이사장은 “구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사회공헌을 지속 발굴하고 실현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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