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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이정현, 수도권 출마 선언 "순천 떠나 새 목표 도전하겠다"
친박 이정현, 수도권 출마 선언 "순천 떠나 새 목표 도전하겠다"
  • 이설아 기자
  • 승인 2019.12.12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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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치세력화 목적... 보수 대통합 노리나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내며 대표적 '친박'으로 꼽히는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순천을 떠난다.

이정현 의원은 12일 지역구민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위대한 순천시민께 받은
은혜를 큰 정치로 보답하기 위해
순천을 떠난다"며 "새로운 정치세력화라는 새 목표에 또 도전한다"고 밝혔다.

12일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지역구민에 보낸 문자
12일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지역구민에 보낸 문자

이어 "꼭 성공해서 팔마의 고향 순천에
아홉 번째 말로 돌아오겠다"는 이정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수도귄에 출마할 뜻을 시사하며 "엎드려 큰 절로 감사인사 올리오니
용서하고 받아 달라. 앞으로도 순천시민을
하늘같이 받들고 은혜를 갚겠다"고 말을 마쳤다.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정현 의원은 14년 19대 재보궐선거 당시 '보수불모지'인 순천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돼 이목을 끌었으며 이후 20대 총선에서 재선 후 새누리당 최고위원, 당대표를 거친 후 승승장구 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후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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