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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희망온돌 따겨사업 개시... 모금 목표액 17억5100만원
노원구, 희망온돌 따겨사업 개시... 모금 목표액 17억5100만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2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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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2월19일까지 ‘2020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되고자 주민들의 작은 정성과 온정을 모으는 사업으로 올해 목표액은 17억5100만원이다

노원구가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희망온돌 따뜩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원구가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희망온돌 따뜩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갑작스런 실직이나 경제곤란 등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이다.

성금은 구청 4층 복지정책과 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접수 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2,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성품의 경우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19개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역 주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성금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득세법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 3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또한 구청 청사, 동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아파트, 기업, 종교기관, 상가 등과 협조해 홍보물을 게시‧배부하는 등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5억9100만원(성금 4억 6300여만원, 성품 11억 2800여만원)을 모금했다.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5만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긴급구호비 등으로 연중 지원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난해에 당초 목표액보다 43% 이상 많은 성금과 성품이 모금된 것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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