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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버스정류소 ‘IoT 탄소온열의자’ 시범... 내년 80개 확대
도봉구, 버스정류소 ‘IoT 탄소온열의자’ 시범... 내년 80개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2.3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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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정류소에 ‘IoT 탄소온열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IoT 탄소온열의자’는 기존의 온열의자에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원격 운영, 제어가 가능하다.

도봉구청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IoT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 모습
도봉구청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IoT온열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 모습

또한 대기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표면 온도는 36℃~38℃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구는 올해 10개의 IoT 탄소온열의자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80개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버스정류소에 한파가림막 ‘추위녹이소’도 설치했다. 추위녹이소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칼바람을 피할 수 잇는 공간이다.

외부보다 약 2~4도 정도 높은 온도로 한파로부터 주민들이 버스 대기 시간동안 쾌적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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