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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방이전기관 ‘종전부동산’ 수요자 중심 매각
국토부, 지방이전기관 ‘종전부동산’ 수요자 중심 매각
  • 장경철
  • 승인 2010.11.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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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소속기관, 공공기관 보유 종전부동산 각각 7개.6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년도 일반매각 종전부동산 13개 부지를 오는 11월 중순부터 12월초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매각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각유형별는 국가 소속기관 종전부동산이 7개 부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부동산이 6개 부지이다.

국가 소속기관 종전부동산중 안양에 소재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부지는 일괄매각으로 추진하고, '10년에 재감정평가한 결과 ‘09년 가격보다 72억원(’09년대비 10%하락)이 낮은 64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마포에 소재한 국세청기술연구소 부지도 ‘09년 가격보다 3억원(’09대비 2.5%하락)이 낮은 118억원으로 재감정평가 되었으며, 동대문 소재 경찰수사연수원 부지가 26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밖에도 관심을 끄는 매물은 농업연수원(수원소재)은 연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우정사업정보센타(광진구소재)는 부지면적이 넓어 단기적으로는 기업전산센타 등으로 이용하기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공공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천시소재)등 5개 부지가 처음으로 매각공고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입지별 특장점으로 인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종전부동산은 수도권의 핵심지역내 교통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입지하고 있어 활용가능성이 높고, 소유권이 단일하여 매입절차가 간단명료하다. 기존의 공공청사는 청사기능유지 목적으로 용적률이 낮아 허용용적률상 개발잠재력 또한 높다. 이와같은 종전부동산의 투자이점은 종전부동산 매각이 본격화 되면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종전부동산 매입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동산 매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데이터 룸’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매각물건별 매각정보를 E-Mail를 통해서도 제공*하고 있다.

* E-Mail로 정보를 제공받고자 하는 분은 국토해양부 종전부동산과(031-476-8979, 8980, E-Mail : kjhong77@korea.kr)로 등록하면 매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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