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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 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문 대통령 "새해 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0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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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공공 총 100조원 대규모 투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에 과감히 투자
관광객 2000만 시대 도약...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 합동 인사회' 모두 발언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며 국민들께 경자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제 새해에 우리가 이뤄내야 할 새로운 도약은 '상생도약'이다"며 "조금 느리게 보이더라도 함께 가는 것이 더 빠른 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새해 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경자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경자년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그 시작은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다. 어떠한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며 "권력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 제도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공정사회 없이는 상생도약도 없다는 각오로 교육과 채용에서 탈세, 병역, 직장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존재하는 불공정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민간과 공공을 합쳐 총 100조원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와 기업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 같은 인센트비를 통해 투자를 더욱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육성하는 DNA 경제 토대를 마련하고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에 과감히 투자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신기술과 신산업의 진입과 성장을 가로막는 기득권의 규제도 더욱 과감하게 혁신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문 대통령은 2020년에는 방한 관광객 2000만 시대, 인구구조와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삶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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