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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3월8일까지 접수
서울시, 2019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3월8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0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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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2019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로 6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다만 ‘대학원 학자금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받는다.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2019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 별로 차등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다자녀가구와 소득 7분위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이자가 전액 지원된다.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별 차등 지원된다.(소득분위 산정은 대출 신청일을 기준으로 함)

최종적인 소득별 지원액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올해 6월 중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자 개인 계좌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원리금 계정에서 해당 이자액 만큼 차감 지원되는 방식이다.

지원이 완료된 6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학자금대출상환란(지자체 이자지원)에서 대출계좌별로 최종 지원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해 2019년까지 총 11만여 명에게 약 93억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

향후에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사항은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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