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이준석, 하태경 '6대 원칙 동의' 입장에 "구체적 표현 없는 말의 향연뿐"
이준석, 하태경 '6대 원칙 동의' 입장에 "구체적 표현 없는 말의 향연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1.13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의 발언에 입장을 전했다.

이준석 위원장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창당한 지 1주일이 갓 지났는데, 이런 협의를 진행할 수 있나"라며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불가역적인 명문화를 통해 일을 추진해도 못미더운 판에 구체적 표현 없는 말의 향연으로 일을 진행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산술적인 합을 가정한 통합을 해봐야 산술적인 합보다도 효과가 없을 것이 자명하다"며 "새로운보수당을 지지하겠다고 지금까지 어려운 길을 같이 온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아무 변화도 담보되지 않는 길에 왜 가겠나"라고 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앞서 하태경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이 최고위에서 보수대통합 6대 원칙에 동의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새보수당의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한 것"이라며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으로 한 걸음 전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앞으로 한국당이 흔들리지 않고 이 보수재건 3원칙에 포함된 6원칙을 지키는지 예의주시하면서 양당간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저희도 동의한 6대 원칙이 발표됐다. 이 원칙에 새보수당의 요구 내용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으나, 새보수당이 주장하는 '보수재건 3원칙'에 동의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제가 말한 그대로"라며 답을 회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