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며 불안감이 높아지자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국제 금값이 6년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5.50달러) 인상된 1577.4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4월 이후 약 6년여만의 최고 수준이다.
반면 국제유가 역시 '우한 폐렴'으로 인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1.9%(1.05달러) 떨어진 53.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1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0분 현재 배럴당 2.52%(1.53달러) 급락한 59.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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