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3일 이태규 의원과 김경환 변호사를 공동 임명하며 본격 신당 창당 과정에 돌입했다.
시·도당 창당 책임자로는 김삼화 의원(서울)·이동섭 의원(경기)·최원식 전 의원(인천)·신용현 의원(대전)·김수민 의원(충북)·김중로 의원(세종)·권은희 의원(광주)이 선정됐다.
안 전 의원 측은 이날 "이 의원은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고 김 변호사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이사를 맡은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안철수 신당'의 3대 기조 중 '공유정당', '블록체인정당'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당에서는 이달 중순 발기인 대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기존 정당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총 6개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 비전을 담은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안 전 의원 측은 “기존 정당과 구분되는 실용적 중도정당으로서 ‘작은정당’, ‘공유정당’, ‘혁신정당’의 3대 기조하에 ‘네트워크정당’, ‘모바일플랫폼 정당’,‘커리어크라시정당’, ‘이슈크라시정당’, ‘블록체인정당’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유능한 야당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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