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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신종코로나' 환자 접촉자 45명 모니터링 해제 '잠복기 지났다'
국내 첫 '신종코로나' 환자 접촉자 45명 모니터링 해제 '잠복기 지났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2.03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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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3일 0시를 기해 이미 감시 해제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3일 첫번째 환자 접촉자 45명이 예외 없이 전원 이날 0시 모니터링 대상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첫번째 확진 환자(35세 여성, 중국인)는 지난달 19일 중국 우한에서 일본으로 가기 위해 경유한 인천공항에서 발열이 확인돼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가 앉은 항공기 좌석을 중심으로 앞과 뒤 3열씩 총 7열에 탑승한 승객과 공항관계자 등 45명을 접촉자로 보고 모니터링해 왔으며, 이 가운데 동행자 등 12명은 이미 한국을 출국한 상태다.

당시 환승 과정에서 발열이 확인돼 국내 접촉자는 없었으며 환자와 접촉한 시점도 모두 같아 한꺼번에 잠복기인 14일이 지나자마자 모니터링 대상에서 해제된 것.

한편 두번째 환자와 접촉한 75명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한 7일 0시 전원 모니터링 대상에서 빠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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