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이 “급여에 1%가 없다고 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며 매월 1%의 급여를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이 의장은 강남복지재단 관계자들을 의회로 초청해 이같은 후원서에 사인했다.
앞서 이 의장은 강남복지재단의 나눔 네트워크 사업인 ‘강남 1% 나눔 프로젝트’의 취지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 1% 나눔 프로젝트’는 급여의 1%를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애인을 돕는 나눔 네트워크 사업이다.
이관수 의장은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나눠주고,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소하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우리가 가진 1%의 나눔으로 99%의 행복을 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오는 19일 서울 자치구의회 의장 월례회의를 개회할 예정으로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장들에게 이같은 이같은 프로젝트와 나눔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동참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