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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크루즈' 탑승자 7명 김포공항 도착…14일간 격리
'日 크루즈' 탑승자 7명 김포공항 도착…14일간 격리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2.1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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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대통령 전용기 '공군 3호기'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우고 19일 오전 6시 27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공군 3호기는 전날인 18일 정오쯤 서울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 50분에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대기했다.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은 9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 등 총 14명이었지만 이들중 상당수가 일본에 연고를 갖고 있어 한국 이송을 희망하는 사람만 이번에 이송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이들은 일반 승객과 동선이 완전히 차단된 김포공항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 앞에서 엄격한 검역 등 입국 절차를 밟고 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부근의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로 이동한 뒤 음압 격리실 1인실에서 14일 동안 격리된다.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한 공항 격리 시설인 중앙검역지원센터는 2011년 완공됐으며 음압 격리실 50개를 갖추고 있다.

한편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하지 않는 한국인 탑승자는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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