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15분간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를 하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대구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며 "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권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8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한국인)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를 이어가며 격려와 함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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