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치·외교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하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데뷔전을 갖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정부 대응 방안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야당에서는 총선을 50여일 앞둔 상황에서 정부 대응의 미흡과 위기단계 ‘심각’ 단계 격상이 늦었다며 ‘정권 심판론’을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반에 더불어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코로나19 긴급 재원 투입과 함께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이나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두고도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여당에서는 강창일·김부겸·이규희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주호영ㆍ권성동ㆍ백승주 의원이 대안신당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무소속으로 임재훈 의원도 질의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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