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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드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조치 '병원 사회복지사 확진'
부산아시아드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조치 '병원 사회복지사 확진'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2.2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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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에 12번 확진 환자(56세·여성·남구)가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는 신천지 대구 교회와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에 병원측은 24일 오전 2시 30분부터 코호트 격리에 돌입했으며 내달 7일 잠정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현재 아시아드 요양병원에는 환자 193명,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진 100여명이 격리돼 있다.

한편 코호트(cohort)란 동일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다. 보건 분야에서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기관을 통째로 봉쇄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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