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26일 지난 한해 집행부의 예산 집행과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검토하고 재정운영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펴 볼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책임검사 위원으로는 이화묵 의원이 선임됐다.
이화묵 의원을 도와 결산검사를 시행할 위원으로는 안성진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 정기암 전 공무원, 조충현 전 공무원 등이 각각 선임됐다.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는 오는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검사 대상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구정전반에 걸쳐 중구청의 예산 집행을 살펴보게 된다.
책임검사 위원을 맡게 된 이화묵 의원은 “저 또한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예산 집행과정의 적정성과 적법성 및 재정운영의 성과 등을 꼼꼼히 살피며 결산검사 전 과정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함께 하는 동료 위원님들과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중구 재정의 미래상을 그려보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위촉식을 전달하며 “위원 여러분들이 갖고 계신 전문성과 지식을 토대로 구민과 구정의 발전을 위한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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