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 팀장을 전략공천 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중구성동(을)을 단수공천 지역으로 결정했지만 당 최고위가 예비후보자들이 갖고 있는 상징적 측면 등을 고려해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당 공관위는 지난 28~29일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도 했지만 결국 박성준 전 아나운서를 후보로 확정하면서 중구성동을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 했다.
이지수 중구성동을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략공천으로 결론이 났다. 그동안 많은 지지와 응원 잊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경기 평택시을에는 김현정 전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위원장을 전략공천 했다.
또한 경기 천안시병에는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과 이정문 변호사의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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